[열린마당] 이제는 친환경이 아닌, 필(必)환경 시대

[열린마당] 이제는 친환경이 아닌, 필(必)환경 시대
  • 입력 : 2024. 01.09(화) 00:00
  • 송문혁 기자 hasm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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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환경과 어울려 살아가는 '친환경'을 넘어 이젠 환경을 필수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필(必)환경 시대를 마주했다. 이젠 친환경이 아닌 필수적으로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필(必)환경'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자세라는 것을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된다.

우리 도두동에서도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와 걸맞게 진행하고 있는'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을 생각해 보면 큰 자부심을 한 번 더 느끼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일회용품 줄여가게'는 개인 용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품 가격을 할인 해주는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관내 소상공인 업체 대상 공모 후 선정된 업체에 현수막, 인증 마크, 배너, 리플릿 등을 제작 후 배부해 캠페인 전개 및 홍보가 이뤄졌다. 소상공인 업체에 편의 용품(화장지, 종량제봉투 등)을 지원해 참여를 활성화 시켰다. 이로써 사업체와 소비자의 행동 변화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회용품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길거리에 버려지는 일회용품 쓰레기양을 감소시켜 아름다운 가로 미관 형성의 효과를 냈다.

앞으로도 필(必)환경을 기반으로 환경을 필수적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하며 '살고 싶은 도두동, 찾고 싶은 도두동'이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겠다고 다짐한다. <양다희 제주시 도두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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