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원오케스트라 새해 희망찬 선율 선사

제주교원오케스트라 새해 희망찬 선율 선사
이달 23일 네 번째 정기연주회
  • 입력 : 2024. 01.15(월) 18:26  수정 : 2024. 01. 16(화) 17:3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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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교원오케스트라가 새해를 맞아 도민들에게 희망과 온기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달 23일 오후 7시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치는 제4회 정기연주회를 통해서다.

이날엔 홍정도 제주여자중학교 교사의 지휘로 Night on Bald Mountain, Encanto, My Fair lady, Themes From 007 등이 연주된다.

특별출연으로 올해 창단연주회를 가지는 초·중 연합오케스트라인 제주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무대도 예정돼 있다.

홍정도 교사는 "각자의 색깔과 느낌을 표현하고, 음악적 소통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이 뜻깊은 연주회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기쁨 가득한 화합의 장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모든 분께 잠시나마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도내 교원, 학부모, 교육가족들이 모인 제주교원오케스트라는 2018년 12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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