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도전·변화 주문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15일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4 애월읍 살리기 SNS 홍보 프로젝트 렛츠 온 에어(Let’ s On Air) 애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지역 농산물 판매 과정에서 주민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당부.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총 15회의 강좌로 진행될 예정.

변 부시장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주민들이 주도하길 바란다"고 강조. 이상민기자



주민 주도적 역할 당부


○…오영훈 지사가 15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과 관련 "현행 법률에 다소 제한이 있다고 해서 멈추지 말고 개선할 수 있다는 의지로 도정이 시도하는 담대한 도전과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

현재 제주도는 임기 내 7조7576억원을 투자해 102개 공약사업을 추진.

오 지사는 "헌법도 시대정신을 반영하지 못하면 바꿔야 하는데, 업무 분장대로만 하면 협업과 융합을 할 수가 없다"며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더 많은 성과 창출로 도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협업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