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강상윤 시집 '너무나 선한 눈빛'

[책세상] 강상윤 시집 '너무나 선한 눈빛'
  • 입력 : 2024. 08.09(금) 02: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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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강상윤 시인이 최근 제주 4·3 증언시집 '너무나 선한 눈빛'을 펴냈다. 지혜사랑 시인선(291)으로 묶인 시집엔 크게 5부에 걸쳐 80여 편이 묶였다.

권온 문학평론가는 해설에서 "강상윤의 이번 시집은 '제주 4·3 사건'의 본질을 탐구하려는 치열한 노력의 흔적"이라며 "이 시는 시인이 고민하고 탐색한 핵심 대상으로서의 '4·3'을 향한 넓고 깊은 제안"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그가 제안한 진실로서의 기록 또는 최소한의 양심은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한다"며 "시인의 살아 있는 시가 앞으로 화해와 화합의 길을, 새로운 '4·3'의 여정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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