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제주시체육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 되길

[열린마당] 제주시체육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 되길
  • 입력 : 2024. 12.20(금) 01:00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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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최근 우리나라가 계엄령 등 정국의 어렵고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올해 제주시체육회의 많은 혼란스러운 일들이 언론을 통해 제주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크고 작은 파장을 일으켰다.

제주시체육회장이 자진 사퇴하고 보궐선거까지 치르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제주시체육 발전을 위해 아직도 힘을 한데 모아 이뤄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은데 서로 간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산산조각 나는 모습을 보고 '체육'만큼은 인류의 가장 휴머니즘한 단어로 생각했는데 모든 것이 악화돼 가는 것을 보고 실망이 너무 컸었다.

이제는 지난 11월 7일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 취임한 회장과 임직원이 함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모두가 한마음이 돼 다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제주시체육회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이번 기회를 통해 사무국 직원 및 지도자가 서로가 기대하는 눈높이를 맞출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 흥을 낼 수 있게 만드는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는 것이 제주시 체육인 모두의 의무다.

2025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체육회가 새롭고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체육 가족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겠다. <김룡 제주시체육회 총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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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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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2024.12.20 (14:19:03)삭제
기고에서 말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동안 관리자분들은 무엇을 하고 계셨는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관리자급분들이 더 활발히 움직여주시길
남탓만 2024.12.20 (14:08:58)삭제
자기집에 불이 나도 남의일처럼 구경만하고 있던 분들도 반성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중간관리자 역할을 제대로 해주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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