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발대식 찾아 격려

[한라일보] ○…제주도가 제주청년참여기구를 올해 새롭게 구성해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

오 지사는 지난 8일 열린 '2025 제주청년참여기구 발대식'을 찾아 "지난해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에서 제안된 정책 대부분이 도정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들이 제시하는 정책이 도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

이어 오 지사는 "제주 청년들은 제주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당당한 도민"이라며 "도정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 진선희기자

즉석판매제조 등 전수점검

○…서귀포시는 안심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10일부터 반찬가게, 떡 판매점, 건강원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총 530여 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

점검에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식품 표시사항이 없거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중점 살펴볼 계획인데, 점검 전에 자가품질검사 기준과 식품 표시기준 요약 자료를 영업자에게 미리 보내 자발적인 법규 준수도 유도할 예정.

시 관계자는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1차 행정계도하고, 2차로 불시 점검해 시정 여부를 재확인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위생 취약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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