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올해 1월 제주도관광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2만1000여 명이 제주를 찾아 전년 대비 19.8% 증가했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누웨마루 거리 등의 도심에서 외국인들이 무단횡단을 하고 담배꽁초를 투기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로변에서 용변을 보는 모습', '편의점에 쓰레기 방치' 등의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외국인 범죄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경찰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반(TF)를 구성, 지난달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간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 특별치안대책'을 전개하고 있다.
무단횡단 금지 등 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어로 기재한 홍보물을 게시하고 누웨마루 거리, 노형오거리 등 제주 시내권을 중심으로 법규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범죄심리학 이론 중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하면, 그곳을 중심으로 더 큰 범죄로 확산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다.
제주경찰은 '외국인범죄 특별치안대책 100일 추진계획'을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경미한 무질서와 법규 위반행위들이 강력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주경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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