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도서지역 수돗물은 해수담수화시설을 통해 엄격한 정수처리로 관리하고 있지만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효율 저하와 관광 수요 급증 등으로 개량과 증설 필요성이 대두됐다.
우선 추자도 해수담수화시설은 2022년부터 국비 189억과 지방비 81억원을 투자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추자도의 주민등록 인구는 957가구 1843명이며 연간 여객선 이용객은 약 8만명에 이른다. 이번 사업으로 1일 1500t 규모의 개량과 증설이 각각 이뤄지면 미래 수요에 대비한 안정적인 급수 체계가 갖춰질 전망이다.
가파도와 마라도 역시 해수담수화시설의 개량 및 증설 사업이 오는 5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가파도는 국비 70억원과 지방비 30억원 마라도는 국비 60억원과 지방비 25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가파도는 하루 300t 마라도는 개량 100t과 증설 200t의 급수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가파도와 마라도는 새로운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현재도 엄격히 정수처리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해수 또는 염지하수를 취수해 정수한 후 수돗물로 전환된다. 이때 담수화 시설의 수돗물 회수율은 약 30~40% 수준이다. 비양도 해저관로 교체사업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74억원, 지방비 32억원을 투입해 오는 8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과정에서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방사성물질 검사를 실시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병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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