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떵 살암수과]삼양검은모래해변서 만난 고정자씨

3일 제주시 삼양검은모래해변은 물놀이로 무더위를 날리는 이들로 북적인다. 그리고 해변 한켠에선 시원한 물놀이 대신 퇴약볕 아래서 삼복더위를 나는 이들이 있다. 이열치열이 따로 없다. 스무 명 남짓이 강한 햇볕에 뜨거…

[어떵살암수과]천연염색 전시판매장 운영 김순복씨

갈옷 원단 고급화로 다양한 패션 창조 제주왕벚꽃축제선 패션쇼도 선봬 어린 시절 할머니께서는 햇살 뜨거운 여름이 되면 땡감을 모아 감물을 들였다. 상(喪)중에 입었던 무명치마부터 머리에 썼던 삼베 두건을 이어붙인 넓은…

[어떵살암수과]정공희 신엄리부녀회장

○…'어떵 살암수과'란 이름으로 평범한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매주 한차례씩 소개한다.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 이모, 삼촌 같은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제주인의 진솔한 모습을 들여다 본다.…○ 3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