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폭력은 사회공동체가 풀어야 할 숙제학교는 지식보다는 지혜 터득하는 곳 돼야" 제6대 제주도교육감을 지낸 고봉식(87·제주시 오라동)씨. 1988년 제주도교육감으로 퇴임하기까지 41년의 교직생활 말고도 동려야간학교장, …
양어장 운영하던 중 버섯·산삼과 인연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대량 재배 성공지난해부터 7년근이상 본격 판매 시작 "한라산은 '할망산'이고 '어머니산'이니 음의 기운을 갖고 있죠. 흔히 삼(蔘)은 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해…
30대 초반 시골생활 택해작은 도서관 봉개동 이전초콜릿·음악있는 쉼터로 창문 너머 찻길로 아스팔트를 가르는 자동차들의 모습이 보였다. 간간이 '윙윙' 모터소리가 들려왔다. 제주시 도심을 살짝 비켜선 그곳에 책과 음악,…
노형동서 수경·새싹채소 재배사업"해군기지 등 현안 소통·합의 최우선" "현재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우열이 있다고 본다. 주어진 시간과 건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그 것 자체가 인생의 타락…
시행착오·노하우 전해주기 위해 혼신"제주의 살 길은 오직 자연지키는 일뿐" "농약과 화학비료를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곳이 제주다. 오염물질이 지표면과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100~200m고지에서 지하수를 파면 모두 질산염이 나…
2004년 '따사모'로 나눔 시작도배·혼디드렁대청소 등 다양"지역 수눌음 문화 구현하겠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돕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
제주서 고교졸업 후 본격 서울생활과외·학원운영·무역업 등으로 성공"고향 사람들 위해 무엇이든 하고파" "세상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때 그 삶이 행복입니다.” 고교를 졸업하자마자 무작정 상경, 과외…
자녀 양육위해 서른 무렵 물질 시작최근 해산물 수확량 줄며 근심 쌓여바르게 커 준 자식들 보면서 큰 위안 "할머니, 어떵 살암수과?" "요즘 힘들어. 매립공사로 물질하러 먼 곳까지 갔다 오는 것도 힘들고, 손님들도 없고. 근…
1998년 제주 정착… 특수아교실 운영부모 경제활동 가능토록 돌봄 서비스"장애인 서빙하는 음식점 다시 열고파" 부부 사이에 태어난 아들은 감기가 잦았다. 생후 100일쯤 되던 날 아이를 업고 소아과를 찾은 엄마에게 의사는 염…
20여년 전 직장 그만 두고 제주 정착다이버스쿨 인수하며 바다 길라잡이3~4만컷 이르는 수중사진 기록 남겨 "스쿠버다이빙은 인간이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인 만큼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25년전 처…
가정사정으로 학교 문턱도 밟지 못해75세에 방송통신대 전국 최고령 입학"나이는 숫자에 불과"… 늘 사전 들춰 여든한살의 김영희(제주시 이도2동) 할머니.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정정한 외모에 "왜 이렇게 젊으시냐?"고 묻자 "평…
고향 제주서 스쿠버전문 리조트 운영3년 동안 '한담'서 만난 꽃 사진집에 "20년 동안 바다를 누볐죠. 4년전부터 바닷가에 핀 들꽃으로 사랑이 옮겨갔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말이 떠올랐다.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
연고없는 아이 등 키워 1988년 김만덕상수의 제작 봉사… 품삯 빼곤 사회에 환원 "올해 내 나이가 아흔둘이라. 아흔 넘으민 그만두려고 해서. 정신이 살아있을때 정리해야주." '드르르 드르르' 재봉틀을 돌리던 김경생(제주시 …
매일 축사소독 24시간 노심초사"청정제주 위해 차단 방역 총력"관계 공무원 노고에 감사 표시도 "제주에 구제역이 오면 끝장납니다. 노루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1주일이면 모든 축산농가가 전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제…
서귀포 주관 행사서 장애인·공무원 145명 집단 식중독
[종합] 서귀포시 공무원 허위서류로 1200만원 횡령 적발
포털 다음 '제주 이전 첫 추억' 오등동 건물 180억에 팔렸다
서귀포시 회계공무원 공금 1000여만원 횡령 '파문'
수학여행 온 10대 학생 서귀포시 호텔서 7m 아래로 추락
경기 침체에 못 버텨 경매 물건 쏟아지는 제주 상가
찾는 환자 없이 혈세만… 공공병원 연장 진료 일부 중단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 석달여만 최대 하락
'3파전 확정' 제주 5월 2025 APEC정상회의 유치 총력전
"예견된 추락사고?" 제주 월정 해안도로 난간 '흔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