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진학 포기 등 고난의 연속에도자수성가 후 15년간 어린이들 후원"남을 돕는 마음 아이들 이어갔으면" "가난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겠죠. 어릴적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것이 한이었지만 남을 돕기 시작하면서 그 한…
"바다음식 등 자연스러움 마냥 좋아보전 않고 바꾸려는 모습은 아쉬워문화의 다양성 배려하는 정책 필요" 서울 토박이로 7080세대에게 '어느새'로 잘 알려진 가수 장필순씨가 제주사람이 된 지 6년이 됐다. 가수생활의 고달픔을…
경찰관 퇴임이후 경험 살려 봉사초등학교·놀이터 주변 등서 순찰"사회 위한 봉사는 정년 없이 계속" "아이들이 먼저 와서 이야기합니다. 저 언니 오빠들이 나쁜짓 하러 온 것 같다고. 우리가 나타나면 그런 아이들은 달아나 버…
열다섯 살 가난 때문에 선택한 직업시행착오 끝 실력 갖춘 개인숍 운영'패션뷰티투어' 구상 등 새로운 도전 어려서부터 삶의 고단함을 알아버린 소년이 있었다. 가난 탓에 생업에 내몰려야 했던 그 소년은 아버지가 된 지금까…
개점 6개월째 '우리도 할 수 있다' 자신감성공사례 소문나면서 타지방서 벤치마킹도 "제주에 시집온 이주여성들에게는 친정집, 도민과 관광객에게는 다문화 이해의 장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중…
예순 넘겨 2007년 해설사 이수후 거문오름 안내"한적한 시골 마을서 으뜸명소로 탈바꿈해 뿌듯후대에 물려줄 보물 …성숙한 탐방문화 가꿔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거문오름. 그 곳에선 거…
탐라대 캠퍼스 부지 매각 소식에 동분서주영실 잇는 한라산 수로길 정비복원도 애착 '이제 보섭코지엔 탐라대학이 서고 법화사도 법정사도 존자암도 되살아나 숨을 고르는도다'(조명철 시 '하원예찬') 최근 가장 뜨거운(?) 마…
외환위기 후 절망끝에 깨달은 효의 가치한경 용수리에 흄관 소재 무료 쉼터 조성 1997년 무렵이다. 외환위기를 겪던 그 시절, 오윤하(60)씨는 크나큰 절망과 마주해야 했다. 도내 모 관광업체의 평사원에서 출발해 본부장까지 오…
전국장애인대회서 발군의 실력내년 철인3종경기에 '당찬 도전' 지난해 북경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핸드사이클 대표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후 핸드사이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핸드사이클은 …
동료교사와 혈서지원… 도솔산 전투 산증인나라사랑하는 국민은 '전쟁' 잊어서는 안돼 "60여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특히 6월이면 먼저간 전우들 생각이 더욱 간절하다. 정전협정이 됐지만 아직 '전쟁'중이다. 호국의 달 6…
월성마을회관에 사무실 꾸려 집필 준비"해군기지 갈등 문제 재임중 최대 난제" 제주지역 사회학의 거두로 제주대 교수를 지내고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기틀을 다졌던 신행철(72) 전 위원장을 지난 16일 만났다. 감사위…
국내외서 지하굴착공사 독보적 기술력 인정고향 대학생 고용·향우회 부활 등에도 앞장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인 것 같습니다." 서울 구로디지털 단지내 한 빌딩에 위치한 송신E&C㈜ 사무실…
가난하지만 세상 모두에게 부자되는 삶의 미학자신의 아픔은 잊은 채 타인 위한 봉사·시 쓰기 예순세 살 미혼의 시집을 낼 계획이 없는 시인 이유순씨는 5년 전부터 안경을 썼다. 그 안경이 낡아 새것으로 바꾸려는데 대전의 …
이해와 배려로 상대방 존중 애정지난해 여성주간 평등부부상 수상농사일 등 하며 소박한 여생 꿈꿔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어떤 이들은 부부 관…
서귀포 주관 행사서 장애인·공무원 145명 집단 식중독
[종합] 서귀포시 공무원 허위서류로 1200만원 횡령 적발
포털 다음 '제주 이전 첫 추억' 오등동 건물 180억에 팔렸다
서귀포시 회계공무원 공금 1000여만원 횡령 '파문'
수학여행 온 10대 학생 서귀포시 호텔서 7m 아래로 추락
경기 침체에 못 버텨 경매 물건 쏟아지는 제주 상가
찾는 환자 없이 혈세만… 공공병원 연장 진료 일부 중단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 석달여만 최대 하락
'3파전 확정' 제주 5월 2025 APEC정상회의 유치 총력전
"예견된 추락사고?" 제주 월정 해안도로 난간 '흔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