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맛집을 찾아서] (150)제주시 아라2동 '육(肉)갑봉'

감칠맛 나는 육수와 부드러운 육질 '찰떡궁합'뜨끈한 갈비탕·시원한 냉모밀도 여름철 별미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는 7월이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초복을 시작으로 중복(27일), 말복(8월 16일)으로 이어지는 '삼복더위'도 다가온…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9)서귀포시 동홍동 캡틴한참치

35년 참치 원양어선 선장 출신의 참치전문점지방 가득 참치회… 살살 녹는 감칠맛 일품 참치목살·위·아가미 등 다양한 부위 '별미' 대형 마트나 식당을 가도 흔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참치회 역시 많이 대중화됐다. 하지만 여…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8) 제주시 연동 '코히츠지'

삿포로식 양고기구이·양육개장 이색메뉴 눈길1년 미만 어린 양고기만 사용 고소한 육즙 가득저온 숙성된 고기 주문 즉시 준비해 비린맛 잡아 코히츠지(こひつじ). 1년 미만의 어린 양을 뜻하는 일본어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7)제주시 노형동 '탑해장국'

야채로 우려낸 맑은 육수의 깔끔한 해장국탑처럼 쌓인 담백한 제주산 돼지고기 '눈길' 가족·친구끼리 만남이 많은 5월이다. 술자리가 잦은 탓에 눈치를 보게되는 된다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좋은 음식 탐방에 나서는 것이 어…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6)샤브샤브 전문점 '강명선 샤브샤브'

얼리지 않은 돼지고기 공수해 매일 발골잡내 없고 부드러워 손님들 발길 이어져"타 지역에도 돼지샤브샤브 알리고 싶어" 샤브샤브는 담백한 육수에 고기와 채소, 해산물을 비롯한 갖가지 식재료를 데쳐 먹는 음식이다. 특히 …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5)서귀포시 강정동 '흑돈 퍼주는 집'

흑암퇘지를 통째로 숙성시킨 생고기 참숯 구이다양한 부위별 고기와 냉채족발·찌개도 별미동지김치·쉰다리소면 등 향토음식 느낌 '물씬' 문득 맛있는 고기를 무한정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배를 채우는 푸짐한 양이냐 입맛을 …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4)브런치 카페 '위더스, 트래블'

풀 브랙 퍼스트·에그베네딕트 주력메뉴 ‘호평’생크림과 아이스크림의 조화 '와플세트' 별미젊은 사장 3인 “고객이 다시 오고픈 식당 목표” “제주를 방문할 때마다 매번 저희 가게에서 식사하는 분도 계세요. 소셜미디어…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3)제주시 아라동 '뽕갈찜'

달달한 갈비찜과 칼칼한 짬뽕전골 환상조합전국 유일 자부심… 신선한 재료·실력 바탕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는 날. 기분좋게 외식에 나섰다 결국 짜증만내다 끝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메뉴선택 …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2)전복요리 전문점 '오쿠다(OKUDA)'

어머니와 함께 9개월 동안 20개 메뉴 개발볶음밥·수제비 등 전복 이용해 갖가지 요리도민·관광객 다 만족시킬 수 있어 창업 결심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전복은 몸에 좋은 해산물을 떠올리면 가장 먼…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1)서귀포시 대정읍 '멕시코니'

고추·사골 등 얼큰한 닭칼국수 맛 일품바삭하고 부드러운 치킨 입맛 사로잡아고소한 닭똥집·매콤한 닭볶음탕은 별미 바삭한 치킨과 얼큰한 칼국수. 다소 의외의 조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곳을 찾아 맛을 보면 해답은 …

[당찬 맛집을 찾아서] (140)제주시 연동 민재네 황태전문점

강원도 진부령 덕장서 겨울 보낸 황태 영양 가득3시간 푹 고아 우려낸 해장국에 쫄깃한 구이 일품 황태는'겨울 보양생선'이라고 불린다. 겨울 강원도 산자락에서 약 3개월 간 얼었다 녹었다를 반복한 명태는 이 기간 통통하게 …

[당찬 맛집을 찾아서] (139)노형동 징기스칸 양고기 전문점 '진1926'

1920년대 일본 홋카이도서 처음 시작된 요리8~10개월 사이 양고기 사용 손님 발길 이어져 최근 제주에도 양고기를 이용한 음식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징기스칸'이라고 불리는 양고기 구이는 일본 홋카이도 일대에서 1920년…

[당찬 맛집을 찾아서] (138)제주시 외도일동 제주돔베고기집

돔베고기는 제주산 암퇘지 오겹살만 사용매일 아침 직접 보쌈김치 담그고 재료 공수 제주는 결혼 때 3일 동안 잔치를 벌이는 풍습이 있었다. 하루는 돼지를 잡고 둘째날은 손님을 받고 셋째날은 결혼식을 했다. 돼지를 잡는 날…

[당찬 맛집을 찾아서] (137)서귀포시 서홍동 뽕끄랑

숙성시킨 흑돼지 패티 연하고 부드러운 맛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입맛 사로잡아한라산 절경 한눈에 들어오는 지역 명소 어른들에겐 추억, 아이들에겐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 돈가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

[당찬 맛집을 찾아서] (136)제주시 영평동 오후키친

난반즈케로 맛 낸 남쪽치킨 정식 새콤·짭조름독특한 일본식 비빔 마제면 입소문 타고 인기 일본 가정식은 소박하다. 한국에서 고등어 정식을 시켰다면 고등어와 밥 말고도 수 가지 밑반찬이 딸려나오지만 대개 일본에선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