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0일 자로 올해 들어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아시아지역 204개의 크루즈 목적지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로 크게 자축할 일이다. 그러나 100만번째 크루즈관광객을 맞이하는 기념행사를 …
제주도는 가혹한 자연조건과 이상기상으로 연중 태풍, 해일, 집중호우, 강풍 등 다양한 풍수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강우패턴 변화로 집중호우는 봄과 가을에도 자주 발생하고 강우기록을 갱신하는 대형 태풍과 돌발성 집중…
금년은 유난히 재해재난이 많았고 재해양상도 다양했다. 연초 제주국제공항을 완전히 마비시킨 폭설, 긴 열대야와 폭염, 가뭄에 시달렸으며 전 국민이 가슴을 조아린 지난 9월 경주 지진이 있었다. 이번에는 22년 만에 10월 태풍…
지난 9월28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이 발효되었다. 이 법의 발효로 대학가에서도 여러 가지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법 시행 초기의 예상 가능한 혼선이라 요란스럽지는 않고 비교…
우리 사회는 지금 과거 학교 운동장에 시공했던 인조 잔디 운동장과 우레탄 트랙의 위해성이 검증되면서 뒤늦게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필자는 이와 관련하여 여러 번 지상에서 다루었다. 첫 번째는 2002년 FIFA 월드컵 대회…
누구나 매일 거울을 본다. 얼굴에 뭐가 묻었는지도 보고 웃는 얼굴인지 찡그리고 있는지도 본다. 거울은 유리 뒤에 은, 구리 등을 바르고 표면을 처리한 단순한 판이지만 '또 다른 나'가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제주인의 초상도 …
요즈음 제주도의 급속한 변화에 대해 우려하는 이야기를 주변 많은 분들로부터 자주 듣는다. 고층 아파트들로 가득 채워져 가는 도시풍경을 보면서 마치 싱가포르의 풍경을 연상하게 하고, 도시의 가로풍경은 서울 어느 지역…
지난 8월2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전라남도와 광주시 등이 전국에서는 첫 번째로'창조·혁신 지역 순회 포럼'을 개최하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계인사 및 각계 전문가 300여명의 참석자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
세계적으로 나날이 늘어가는 쓰레기 문제가 골칫덩어리다. 그 쓰레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정책 등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몇몇 나라들은 쓰레기 문제의 근원이 쓰레기를 불가…
전국은 온통 폭염과 열대야와 가뭄으로 한 달이나 시달리고 있다. 폭염특보는 최고기온 33℃ 이상이 2일 이상일 때 폭염주의보를, 35℃ 이상일 때 폭염경보를, 야간 기온이 25℃ 이상이면 열대야를 발령하고 있다. 유례없는 찜통…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10년이 넘어섰다. 대부분 도민들은 출발할 때의 격렬했던 분위기를 생각하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 평가가 도내 외로 많이 이루어졌다. 거의 모든 지표가 크게 좋아졌다. …
제주도의 대표적인 1차 산업 생산품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귤산업으로 생각한다. 지난해 감귤의 조수입이 약 9000억원에 달했으니 제주도 1차 산업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감귤산업을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
지난달에 농협중앙회가 농협 제주물류센터 부지를 매입했다. 2년 후면 준공된다. 제주 농산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데 한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물류센터는 전쟁터처럼 경쟁한다. 경쟁회사보다…
수업시간에 가끔 학생들에게 확실하게 받을 수 있는 100만원과 받을 확률이 50%인 250만원 중 무엇을 택할 것인가라고 물어볼 때가 있다. 물어볼 때마다 과반수를 훨씬 넘는 많은 학생들이 확실한 100만원을 선택한다. 수학적으로 …
제주 승용마 육성 말 조련 거점센터 횡령 의혹 사실로
'제주형 스마트팜 교육센터' 시동… 정부 설득 논리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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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고 불방망이 비 날씨에도 식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