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하수도 민원 제로화 현장서비스 호응

서귀포시 상하수도 민원 제로화 현장서비스 호응
긴급복구지원반 4개조 투입… 당일 처리 매년 2000건 상회
  • 입력 : 2020. 10.19(월) 16:10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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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민생시책으로 추진 중인 상·하수도 민원 제로(ZERO)화 현장출동 서비스 지원이 행정의 모범사례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상하수도과 직원 10명(상수도 2개반 6명, 하수도 2개반 4명)을 대상으로 긴급복구지원반을 4개조로 편성해 민원 발생시 즉시 현장출동해 신속하게 민원사항에 대처하고 있다. 특히 휴일에도 담당자를 지정해 연중 운영하며 발 빠른 민원 해결에 나서고 있다.

복구지원반은 수도관 파열, 수돗물 단수, 출수 불량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하수 악취 및 관로 막힘, 맨홀 파손에 대해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장기간 소요민원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업체와 연계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올해 현재까지 1925건(상수도 1562건, 하수도 363건)의 민원사항을 당일 처리함으로써 시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해 상·하수도 행정의 신뢰를 쌓고 있다. 최근 3년간의 연도별 민원처리 현황은 2017년 2076건, 2018년 2667건, 2019년 2518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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