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구석구석 대신 여행해드려요"

"서귀포시 구석구석 대신 여행해드려요"
'앉아서 제주여행'·'서귀포 어디路' 운영 호응
  • 입력 : 2022. 02.09(수) 14:4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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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주여행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SNS 라이브 방송으로 지역의 명소와 이야기를 소개하는 랜선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앉아서 제주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구독자들에게 서귀포시 곳곳의 길을 걸으며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성산읍 소재 말미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각보 같은 제주돌담 밭을 담아 첫 방송했고, 이어 알오름, 시인 이생진시비공원,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터진목과 광치기 해변 등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시는 제주올레 안내사와 동행, 하루 15㎞가량을 걸으며 중간중간 만나는 마을의 지명에 대한 유래와 역사, 이야기를 가미하며 현재 영상 8편을 제작해 송출하며 조회수 7000여회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8번의 기행을 추가해 서귀포시의 숨은 아름다운 명소와 걷는 즐거움을 구독자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2월부터는 서귀포의 야생화와 계절에 맞는 꽃, 나무를 소개하는 '서귀포 어디路(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 오름 해설사 주성해(닉네임:윤슬)씨가 참여한다.

랜선 여행 '앉아서 제주여행', '서귀포 어디路'는 서귀포시 공식 인스타그램(@seogwipo_official)을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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