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박람회 & 국제컨퍼런스 제주서 연다

문화도시박람회 & 국제컨퍼런스 제주서 연다
26~29일 ICC제주… 전국 18개 문화도시 한자리
국제교류·특별전시관·노지문화마켓 운영 홍보도
  • 입력 : 2022. 10.17(월) 15:4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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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국내 18개 법정 문화도시의 향연이 10월, 제주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도시별 문화도시 비전과 방향 및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성과 등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귀포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6일에는 '문화로 지역혁신, 문화도시 미래전략과 국제협력'의 주제로 문화도시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특별 행사로 문화도시 국제적 확장을 위해 서귀포시, 청주시, 김해시 등 한국 문화도시와 에든버러, 리즈 및 브래드퍼드 등 영국 도시가 온라인으로 만나 국제적 교류에 나선다.

27일부터 3일간 이뤄지는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18개 법정 문화도시 전시관, 정책 홍보관, 제주도 특별전시관, 노지문화 마켓, 주제 워크숍 및 시민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제주도 특별전시관은 제주 문화 콘텐츠와 예술, 웰니스 관광도시 서귀포 등을 홍보하고, 문화도시 노지문화 마켓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생산한 문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은 "지난해 청주시에 이어 올해 서귀포시에서 행사를 유치함에 따라 105개 마을의 노지문화를 전국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유럽문화수도, 오이시디(OECD)와 문화도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제주도민이 함께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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