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스트 강석연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독주회

오보이스트 강석연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독주회
이달 29일... 피아니스트 한지은, 바수니스트 윤용진과 함께
  • 입력 : 2023. 10.24(화) 11:21  수정 : 2023. 10. 24(화) 18:2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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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원인 오보이스트 강석연이 이달 2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열고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지난해 귀국 독주회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오르는 예술의전당 무대다.

이날 강석연은 클라라 슈만, 베토벤, 카를로 이본, 안토니오 파스쿨리의 곡을 연주하며 다채롭고 부드러운 선율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엔 피아니스트 한지은이 함께하며, 게스트로 출연하는 바수니스트 윤용진과도 호흡을 맞춘다.

한편 제주 출신인 강석연은 중앙대 음악대학 관현악과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북독일방송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객원, 독일 함부르크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객원, 발트해 필하모닉 객원 수석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고, 명성 높은 음악축제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제주국제관악제 라이징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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