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최우수 시설' 선정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최우수 시설' 선정
한국환경공단 2023년도 기술 진단 완료 시설 운영 관리 평가 결과
  • 입력 : 2024. 07.14(일) 09:27  수정 : 2024. 07. 15(월) 14:4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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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도 기술 진단 완료 시설 운영 관리 평가에서 Ⅲ그룹(분뇨, 가축 분뇨) 19개 시설 중 최우수 시설에 들었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환경기초시설의 수명 연장, 처리 효율 개선, 운영 관리 개선을 위한 시설·공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설 사용이 개시된 날부터 5년마다 의무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2023년 기술 진단이 완료된 공공환경시설 102개소를 4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를 각각 가려냈다.

이번에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대정읍 동일리에 있다. 서귀포시 서부 지역에서 하루 200t의 가축 분뇨를 정화 처리해 대정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하고 있는 곳으로 2007년 운영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앞서 2018년도 기술 진단 운영 관리 평가에서 우수 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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