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국대' 이호연 거침없는 질주.. 전국 근대 3종 2관왕

'청소년 국대' 이호연 거침없는 질주.. 전국 근대 3종 2관왕
제43회 전국근대5종선수권 여고부 개인·단체 정상
'명가' 귀일중 근대2종, 근대3종 계주 동메달 획득
  • 입력 : 2024. 07.31(수) 11:17  수정 : 2024. 07. 31(수) 11:2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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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대부고 근대3종 양나경, 박은혜, 이호연(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근대5종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 근대5종 기대주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인 이호연(제주사대부고1)이 여고부 국내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이호연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43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여고부 근대3종에서 개인 1위, 단체 1위로 2관왕에 올랐다.

이호연은 수영 레이저런으로 이루어진 근대3종경기에서 수영 263점으로 3위에 머물렀지만 레이저런에서 576점을 획득하며 2위 한인서(경기체고), 3위 김태이(경기체고)를 여유롭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호연은 박은혜·양나경과 짝을 이뤄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2244점으로 2위 경기체고(1578점)를 그게 앞서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호연은 지난달 올해 열린 17세 이하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오는 9월 포루투갈에서 열리는 U-17 청소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와함께 제주지역 근대5종의 명가인 귀일중은 강지형 김준환 김채현 윤세진이 출전한 남중부 근대2종(수영·육상)에서 1958점을 획득하며 광주체중과 경기도 NSF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 남중부 근대3종 계주경기에 출전한 귀일중 강지민 박진우 신현규 선수는 역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청소년 대표인 이호연과 함께 꿈나무대표인 신현규(귀일중2), 그리고 전문지도자인 김상희 김희강((이상 도체육회 전임지도자)은 1일부터 실시되는 하계 강화 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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