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10월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정부, 올해 10월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
"국방 중요성과 국민 안보의식 고취"
  • 입력 : 2024. 09.03(화) 16:42  수정 : 2024. 09. 03(화) 17:37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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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 연합뉴스

[한라일보] 정부가 오는 10월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정부는 3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10월 1일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날"이라며 "정부는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국방의 중요성과 국군의 존재 가치를 조명함으로써 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이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에서 올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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