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어 주택경기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9월 주택 통계'를 보면 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411호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 8월 2430호보다 19호(0.78%) 줄었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 4월 2837호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후 5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악성 물량'으로 꼽히는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또한 지난달 말 기준 1390호로, 지난 8월 1409호보다 19호(1.35%) 준 것으로 조사됐다.
9월 미분양 주택 통계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위파크제주 분양실적이 반영되지 않아 10월에도 미분양 감소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 건수는 226건으로, 지난해 9월과 비교할 때 24.4% 감소했다.
올해 1~9월 제주지역 준택 인허가 건수는 225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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