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일요일인 10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비는 11일 이른 새벽까지 가끔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9~22℃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2℃, 17~20℃)보다 높겠다.
또 이날 제주는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11일 오전까지 초속 9~16m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1.5~4.0m의 높은 물결이 일겠다.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며 "제주도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