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일 태권도 국대 강상현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

제주 유일 태권도 국대 강상현 세계선수권 2연패 도전
2025년 선발전 +87kg 완벽 승리.. 여자 -53kg 김시우 아쉬운 준우승
  • 입력 : 2025. 03.10(월) 10:27  수정 : 2025. 03. 10(월) 15:4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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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권도 국가대표 강상현.

[한라일보] 제주출신 태권도 국가대표가 강상현(울산시체육회)이 지난해 이어 다시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강상현은 지난 9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전 남자 +87㎏ 결승에서 변길영(삼성에스원)을 라운드 점수 2-0(16-3 19-14)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다시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5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상현은 앞서 8강전에서 전현민(계명대)을 2-0으로 꺾은 뒤 준결승전에선 대학후배 박찬희(한국체대)를 2-0으로 물리쳤다. 승자 결승전에서도 대학 후배인 손태환마저 2-0(14-4, 14-9)으로 따돌리며 전 경기에서 한 라운드도 뺏기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제주출신으로 고대휴 제주특별자치도청 감독 이후 21년 만인 2023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강상현은 오현중, 남녕고 시절 전국 무대를 평정한 뒤 대학부에서도 최강의 실력을 뽑내며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2023세계태권도선수권에 대해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전국체전에서도 제주대표로 출전, 2022년 은메달에 이어 2023, 2024년 2연속 금메달을 제주선수단에 안긴 바 있다.

삼양초·아라중을 졸업한 제주출신 김시우(서울체고 2)는 여자 -53㎏ 결승전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자인 박혜진(고양시청)에게 석패하며 다잡았던 티켓을 놓쳤다.

이번 대회는 체급별로 2024년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 1·2위와 2024 파리 올림픽 참가자, 2024년 처음 도입된 국내 랭킹제의 상위 순위자 8명(고등부 1·2위, 대학부 1∼3위, 일반부 1∼3위)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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