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현대사 담은 흑백필름 디지털로 부활

제주도 현대사 담은 흑백필름 디지털로 부활
올해 1만5000컷 디지털 화 목표
  • 입력 : 2025. 04.02(수) 12:32  수정 : 2025. 04. 02(수) 21:3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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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촬영된 제13대 강우준 제주도지사 취임식.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 현대사를 담은 사진필름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사진필름 디지털 변환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그동안 부서 캐비닛에 필름 형태(연대 미상)로만 보관돼 내용 파악이 불가했던 자료를 스캐닝해 고해상도 전자파일로 변환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필름 약 3만8000컷을 디지털화했다. 이 과정에서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에 촬영된 역대 도지사(제7대∼제21대)들의 활동이 담긴 희소성 높은 사진을 다수 발굴하기도 했다.

올해는 필름 1만5000컷을 디지털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체 인력을 활용해 디지털화가 완료된 사진들의 구체적 촬영 시기·장소·배경을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성과물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김인영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사진 자료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도제 실시 이후 제주 현대사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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