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동인 '집'... 저마다 색채로 피어난 제주[갤러리ED]

[한라일보] 각기 다른 시선과 색채로 그려낸 제주의 이야기가 한자리에 펼쳐진다. 제주의 자연과 삶, 문화 속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관람객들에겐 섬이 품은 자연과 정서, 그리…

제주 내국인 관광객 작년보다 18일 늦게 1000만 돌파

[한라일보] 올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이 29일 10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해보다는 보름 이상 늦은 것으로, 국내선 항공편 공급석 축소에다 경기침체로 젊은층에서도 씀씀이를 줄이는 등 여러 요인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

5년간 표류했던 '제주신항 개발' 속도 낸다

[한라일보] 2019년 기본계획 고시 이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답보 상태를 보였던 제주신항 개발사업이 가속도를 낸다. 연내 제3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내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 등의 절차가 …

첫 발 뗀 유보통합… 제주 실정 맞는 모델 마련 '속도'

[한라일보] 내년 유보통합 전면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에 나선다. 3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 용역' 추진 계획을 최근 마련해 의…

제주4·3평화재단 유아 대상 '4·3평화인권교육' 첫 개설

[한라일보] 제주4·3평화재단이 도내 유치원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대상으로 한 '4·3평화인권교육'을 올해 첫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초·중·고등학교 교원 중심으로 운영됐던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유아 연령층…

세계은행 '한국 녹색혁신의 날' 제주서 연다

[한라일보] 세계은행이 주관하는 '한국 녹색혁신의 날(KGID)' 행사가 오는 11월 4~6일 3일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은행그룹, 기획재정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살기 좋은 지구를 위한 녹색성…

서귀포시 저공해 조치 안한 5등급 차량 4700대

[한라일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서귀포시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모의 단속에 나선다. 서귀포시 지역에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은 4000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귀포시…

제주 새로운 문화 허브 '저지문화센터' 본격 가동

[한라일보] 제주의 새로운 문화 공간, 저지문화지구 생활문화센터(이하 저지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저지문화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2일 개관 행사를 통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개…

제주 공초왓 일대서 4·3희생자 추정 유해 4구 수습

[한라일보] 제주시 애월읍 '공초왓' 일대에서 4·3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4구가 발굴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4·3희생자 유해매장 추정지 조사를 통해 지난 10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서 4·3희생자로 추정되…

제주시 삼도2동 문화의거리 활성화.. 빈점포 입주작가 모집

[한라일보] 제주시는 이달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삼도2동 문화의 거리 일원 빈점포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시는 빈점포에 입주해 창작 및 …

'정년 연장' 사회적 대화 어디까지 왔나.. "내년 초 결론 목표"

[한라일보]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 '계속고용' 해법 찾기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일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무직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등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

"제주 어린이집 절반 반경 1km 내 성범죄자 거주"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반경 1km이내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어린이집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여성가족부에서 받은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 거주 학교 현황에 따르면…

박형준 "제주 행정체제 지역주체가 판단해야 할 문제"

[한라일보] 박형준 시도지사협의회장은 29일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국가 정책에 지방 정부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과 관련된 주요 안건에 대한 제도개선을 이뤄 중앙-지방간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

[김연덕의 건강&생활] 사물이 갑자기 두 개로 보이면? 뇌졸중 의심!

[한라일보] 환자를 보다 마음이 아찔해질 때가 있다. 연세 드신 '양안 복시(兩眼 複視)' 환자가 오실 때다. 복시란 하나의 물체가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시각 이상으로, 눈의 조정 능력이 흐트러져 발생한다. 당장 불편한 것도 문…

[허경자의 하루를 시작하며] 시작인가 기후재앙

[한라일보] 기후변화로 국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여름 폭염은 사상 최고였다. 제주지역의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4℃나 높았다. 추석이 있는 9월에도 에어컨을 가동해야 할 정도로 더위가 극심했다. 추석이 지난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