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라환경대상 '한화리조트 제주' 영예

제28회 한라환경대상 '한화리조트 제주' 영예
"환경 보전 거창한 구호보다 생활속 실천을"

  • 입력 : 2021. 07.14(수) 15:56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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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한라환경대상 시상식이 28일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한라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에서 우수상 디프다제주 이영범씨, 대상을 수상한 한화리조트제주 양병성 총지배인, 최우수상 제주생명의숲 고윤권 대표, UCC 일반 및 대학부문 최우수상 정재훈씨. 강희만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라일보사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8회 한라환경대상 시상식이 14일 오후 3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상자·단체와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문경삼 도환경보전국장 및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경삼 국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와 함께 해마다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한라일보사와 내빈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8번째 맞는 한라환경대상이 제주의 청정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은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오늘의 영광을 안게됐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청정환경을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선 행정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용곤 한라일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의 청정 자연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제정한 한라환경대상이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했다"며 "수상자 여러분께는 축하를, 참여하신 모든 분과 단체에는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거창한 구호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생활속에서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라일보가 환경보전의 생활화와 맑고 푸른 제주를 가꾸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이번 한라환경대상 영예의 대상(환경부장관상)에는 한화리조트 제주가 수상했다.

다음은 수상자(개인 및 단체). ▶한라환경실천상 ▷최우수상=(사)제주생명의숲 ▷우수상=디프다제주 ▶한라환경지킴이상 ▷교사부문=전자옥(감정초 교사) 장은희(전주여고 교사) ▷중고등부=양준서(NLCS제주) ▶한라환경UCC공모전 최우수상 ▷일반부=정재훈(솔라파크코리아) ▷고등부=최수현(창현고) ▷중등부=김수인(신성여중) ▷초등부=김아현(우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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