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9억 투입 오름 19곳 탐방로 정비

서귀포시 9억 투입 오름 19곳 탐방로 정비
  • 입력 : 2023. 02.15(수) 11:2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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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달산봉 탐방로.

[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의 탐방로 가운데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19개소에 대해 사업비 9억원을 투입, 상반기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오름을 찾는 탐방객이 갈수록 늘어나 오름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해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대정읍 단산, 남원읍 자배봉 등 4개소, 성산읍 대왕산 등 4개소, 표선면 따라비오름 등 9개소, 상효동 칡오름 등이다. 이들 정비 대상 오름은 지난해 하반기에 지역주민과 탐방객의 의견을 수합했고, 이에 따라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된 곳들이다.

시는 노후화 된 보행매트 교체, 기존 고무매트 철거, 안전휀스 설치, 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정비 등에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 #오름 #탐방로 #보행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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