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선율, 교육가족의 어울림 연주회

화합의 선율, 교육가족의 어울림 연주회
학교 오케스트라 잇단 정기연주회
  • 입력 : 2023. 12.27(수) 20:1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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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학교 오케스트라들도 잇따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연주회 무대를 열고 있다.

제주제일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달 28일 오후 6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지역 교육 가족을 위한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무대는 김동휘 교사가 지휘를 맡으며, 배준호(튜바)·윤태근(마림바)이 협연한다.

제주제일고 윈드오케스트라는 1971년 창단식 이후 다양한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많은 음악교사와 전문 음악인을 배출해왔다. 현재 5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선 서귀포대신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는 첫 번째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솔빛오케스트라는 올해 3월 임재규 지도교사와 단원 46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여름 '2023 제6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

29일엔 창단 57년 역사의 서귀포중학교 윈드 하모닉스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도 예정돼 있다.

아름다운 선율로 희망찬 새해의 염원을 선사할 이날 공연은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교악대(60명)를 비롯해 학부모(20명), 교사(6명) 등 교육3주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하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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