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예진 선수 올림픽 신기록 대단..자랑스럽다"

윤 대통령 "오예진 선수 올림픽 신기록 대단..자랑스럽다"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선수단에 축전
국무회의서 축하의 메시지도 전해
  • 입력 : 2024. 07.30(화) 15:35  수정 : 2024. 07. 30(화) 16:24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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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자료 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대통령실 자료 사진.

[한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파리올리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주출신 오예진 선수에게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운 대단한 경기였기에 더욱 자랑스럽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사흘간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제주출신 오예진 선수를 비롯해 우리 선수 14명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 우리나라 최초 금메달리스트인 오 선수에게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이며,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운 대단한 경기였기에 더욱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매 경기를 챙겨보며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한 명 한 명에게 전할 메시지를 직접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전은 선수단 관계자를 통해 현지에서 각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우리 대표 선수단의 활약상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사격에서는 10대 돌풍이 일어났다"며 "열아홉 살 오예진 선수의 금메달에 이어, 열일곱 살 고교생 반효진 선수가 우리 올림픽 출전 사상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선수단은) 대회 3일 만에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5개를 이미 달성했고, 이제 더 높은 고지를 향해 뛰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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