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5년 '꿈바당 교육문화카드' 신청 접수 18일부터

제주도 2025년 '꿈바당 교육문화카드' 신청 접수 18일부터
취약 계층 청소년 대상… 올해부터 1회 신청으로 연간 혜택 지속
  • 입력 : 2025. 02.03(월) 10:0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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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취약 계층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신청을 이달 1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의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다만 유사한 목적의 다른 지원 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연간 지원액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도내 208개 가맹점(1월 10일 기준)에서 온라인 강의 수강, 도서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정보는 꿈바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자동충전시스템을 도입해 최초 1회 신청만으로 혜택 종료 시까지 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내용을 반영한 결과다. 기존 지원 대상자들도 다시 카드를 신청해 자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협력으로 2020년부터 시작됐다. 2024년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4436명에게 16억 8400만 원을 지원했다. 작년 카드 이용 만족도는 91.3점으로 전년 대비 2.4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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