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기업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워케이션을 내세운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와 '제주 워케이션' 통합 홍보로 상승 효과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워케이션 대상을 금융권과 스타트업, 1인 기업가 등 여러 산업군으로 확대해 맞춤형 오피스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제주 인(in)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금융·증권사 기업인 대상 제주 워케이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연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
워케이션 참여 기업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다각도로 알린다는 전략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에서 진행되는 경제경영인 포럼과 연계한 홍보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회의, 제20회 제주포럼, 세계환경의 날 등 제주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 행사를 통해 글로벌 워케이션을 홍보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제주 워케이션 오피스와 프로그램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제주도는 신산업 분야 기업인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제주도는 "워케이션을 통해 구축된 기업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의 환경을 알리고 이를 실질적 기업 유치로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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