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추위 지나 열린 2월 가축시장 최고가 588만원

입춘추위 지나 열린 2월 가축시장 최고가 588만원
서귀포시축협 지난 14일 개장... 38두 낙찰
  • 입력 : 2025. 02.18(화) 13:18  수정 : 2025. 02. 18(화) 13:2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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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축협 제공

[한라일보] 입춘추위가 지나 열린 2월 서귀포시축협 정기 가축시장에서 이영호 농가가 출품한 10개월령의 수정란 이식우 수소가 최고가인 588만 원에 낙찰됐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이 지난 14일 개장한 가축시장 경매에선 총 41두(수 35, 암 6)가 출품됐으며, 그중 38두가 낙찰됐다. 이번 가축시장의 평균 낙찰가는 수소 348만원, 암소 232만원에 형성됐다.

서귀포시축협은 "이번 가축시장은 평소대비 적은 수량의 소가 출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비육농가와 상인들이 방문했다"면서 "특히 육지에서 온 상인들도 많이 찾아주어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비육농가와 상인들이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을 더욱 많이 찾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개량과 유통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가축시장은 3월 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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