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첫 초콜릿 문화 축제 '국제초콜릿쇼'

제주서 첫 초콜릿 문화 축제 '국제초콜릿쇼'
오는 15~16일 성산읍 보롬왓에서
프랑스 유명 쇼콜라티에 등 5개국 참여
  • 입력 : 2025. 03.10(월) 15:44  수정 : 2025. 03. 11(화) 16:5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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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초콜릿쇼'가 오는 15~16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보롬왓 일대에서 열린다. '초콜릿'을 주제로 세계적인 유명 쇼콜라티에 등 5개국(프랑스, 일본, 호주, 마다가스카르, 한국)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번 제1회 국제초콜릿쇼는 세계적인 초콜릿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강연과 다양한 초콜릿 마켓을 통해 다채로운 프리미엄 초콜릿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15일 오후 1시부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세계적인 쇼콜라티에이자 유럽 초콜릿 어워드 수상자인 코린 마에그의 'From Bean to Bar' 강연 및 초콜릿 테이스팅, 빈투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이어 프랑스 MOF(프랑스 최고 장인) 수상, 2024년 세계선수권 1위(SIGEP 리미니) 수상자인 피에르 앙리 루아르의 디저트와 초콜릿을 결합한 아트 초콜릿 라이브 클래스가 마련된다.

축제기간 '한 조각의 초콜릿, 그리고 한 조각의 문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강연이 이뤄진다. 세계 초콜릿 미식여행으로 안내할 웰니스 카카오, 슈퍼푸드 초콜릿 마켓도 열린다.

특히 보롬왓에서는 제주의 대표작물인 '메밀'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크래프트 초콜릿(Craft Chocolate)을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오전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빈투바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쇼콜라티에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낮 12시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기차기 겸 유쾌하고 재미있는 초콜릿&풍선 아트 공연이, 이어 오후 1시부터는 대한민국 스페셜티 커피 선두주자인 나무사이로 배준선 대표와 함께 커피와 초콜릿의 페어링을 통한 마리아주 체험이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기간 내내 형형색색의 튤립 화원과 보롬왓 농장 사잇길을 오가는 깡통 기차 체험, 연날리기·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놀이행사도 마련되며, 실내에서는 카카오 로스터리 관람 행사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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