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들이 함께 모은 '동전의 기적'

서귀포시민들이 함께 모은 '동전의 기적'
새마을지도자서귀포협의회 기부사업에
시민 1200명 참여해 동전 600만원 모아
  • 입력 : 2025. 03.20(목) 13:19  수정 : 2025. 03. 21(금) 16:4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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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서귀포시협의회가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 사업에 1200명의 시민이 참여해 동전 300kg을 모았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새마을지도자 서귀포시협의회(회장 박두홍)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 사업을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19일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 지도자 650명이 서귀포시 곳곳을 다니며 모은 동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이다. 참여 시민만 1200여 명에 이르고, 모은 동전은 300㎏(600여 만원)으로 파악됐다. 시민들이 가정과 사무실 등의 책상 서랍 속에 잠자고 있던 동전을 깨운 결과다.

17개 읍면동 회장단과 임원들은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직원들과 함께 동전 분류작업을 하면서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두홍 새마을지도자 서귀포시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동전모으기 사업이 8개월 만에 마무리돼 뿌듯하고, 도움을 준 지도자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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