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연동 애조로 연동교차로 개선사례(왼쪽)와 서귀포시 하효동 효돈파출소 동측 4가 개선사례(오른쪽).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효과 분석 결과 해당 구간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0%, 사고 건수는 4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도내 10곳의 개선 전 3년 평균(2019~2021년)과 개선 후 1년간(2023년)의 교통사고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기형적 도로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던 제주시 애조로 연동교차로의 경우 교통섬과 횡단보도 및 신호등 전방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으로 개선사업을 벌인 결과, 사고 건수가 71.4%나 감소했다.
또 신호 없는 교차로로 인해 차 대 차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제기됐던 서귀포시 하효동 효돈파출소 동측 4가는 고원식교차로와 횡단보도 점등형 표지병 등을 설치했다. 이에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 개선대책을 추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OECD 선진국 수준 이상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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