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서귀포해상서 전복된 어선 선원 구조 유공자 표창

제주해경, 서귀포해상서 전복된 어선 선원 구조 유공자 표창
  • 입력 : 2025. 03.31(월) 16:11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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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인명구조를 벌인 621영신호의 임형택 선장이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제주해경철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높은 파도에 전복되자 곧바로 승선원 구조 활동을 벌인 한림 선적 선장에게 해경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621영신호' 선장 임형택(66) 씨에게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임 선장은 지난 2월 3일 오후 10시11분쯤 서귀포 남서쪽 883㎞해상에서 136다누리호가 조업 중 높은 파도에 전복됐다는 연락을 듣고 신속한 구조 활동에 나섰다.

이날 높은 물결이 일고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악천후 속에서 임 선장은 선원 4명을 구조해 고귀한 생명을 살렸다.

621영신호와 함께 인명 구조에 나선 999범성호는 선원 6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999범성호가 현재 조업 중인 관계로 추후 일정을 잡아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이 해경 구조 세력이 도착하기에는 먼거리로 자칫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주변 어선들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승선원 전원을 구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어민들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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