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늘품마을학교 생태체험 운영

민관협력 늘품마을학교 생태체험 운영
서귀포 6~10월 소규모·원도심 32개교 대상
  • 입력 : 2022. 06.15(수) 16:0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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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소규모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 소근소근 생태체험'을 운영한다.

서귀포시가 민관협력 아래 소규모·원도심 학교 등을 대상으로 늘품마을학교 생태체험을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으로 오름 탐방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치유 및 회복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소규모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서귀포 늘품마을학교 - 소근소근 생태체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늘품마을학교는 2020년 시 미래전략팀의 발굴시책으로 시작됐으며 저출산, 읍·면 청년인구 유출, 원도심 공동화 현상 등으로 학생 수가 급감하는 소규모·원도심의 학교(32개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마을)가 협력해 운영하는 민관협력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늘품마을학교는 ▷두근두근 내 마음 이해하기(서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마을 전통옹기 체험(구억리마을회, 전통옹기체험관) ▷마음건강 안심학교(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스마트쉼센터) ▷미디어 꾸러기 마을과 놀다!'(마을기업 제주살래) ▷작가와 함께하는 예빛고운 이야기(신례리 마을) 등 6개 프로그램으로 8개 기관·마을의 협력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소근소근 생태체험'은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승악 오름 생태체험과 프로그램 운영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진행되는 곤충생태관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하원초, 강정초, 성읍초, 풍천초, 하례초, 태흥초, 신산초 등 7개 학교·12팀·21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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