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자연·역사 품은 건축문화기행 떠나요"

"서귀포 자연·역사 품은 건축문화기행 떠나요"
오는 9월3일 동서지역 3개 코스별 탐방·토크콘서트
  • 입력 : 2022. 08.29(월) 14:0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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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전쟁과 근대건축, 그리고 세계적 건축가인 일본 출신 이타미준과 안도타다오 작품 위주의 건축문화기행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9월 3일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기행형 프로그램인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디깅(Digging, 발굴) 서귀포'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3개의 코스 투어와 함께 건축문화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건축기행 코스는 '전쟁과 근대건축' '제주와 이타미준' '제주건축의 과거와 현재(안도타다오)' 등 3가지 주제별로 진행된다. 코스별 탐방지역은 ▷A코스 알뜨르비행장 섯알오름 4·3학살터~ 옛 대정면사무소~ 강병대교회~ 옛 해병훈련시설 ▷B코스 방주교회~ SK핀크스 클럽하우스~포도호텔~본태박물관 ▷C코스 제주성읍민속마을~ 유민미술관~ 글라스하우스~ 벨라테라스 등이다.

이어지는 건축문화이야기 콘서트는 1부 건축문화이야기와 2부 서귀포 도심공원과 콘서트로 이뤄진다. 다큐멘터리 '이타미준의 바다'를 제작한 정다운 감독의 토크쇼에 이어 에스더공 재즈 트리오의 라이브 공연이 혁신도시 감귤길공원을 낭만적인 분위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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