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AI 안심 돌봄서비스' 자체 운영

서귀포시 'AI 안심 돌봄서비스' 자체 운영
12월 중순까지 노인·보호자 대상 만족도 조사
  • 입력 : 2022. 11.21(월) 15:12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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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가 그동안 국비를 포함해 운영하던 AI 안심 돌봄서비스를 내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전환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가구에 AI 돌봄 로봇을 보급해 상시 말벗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고독감을 해소하고 복약 안내, 날씨·운동·재난정보 등 일상 편의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시는 2020년 12월 100가구를 시작으로 현재 173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투입한 예산은 1억2400만원(국비 50% 포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AI 안심 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12월 중순까지 실행한다.

조사는 서비스 이용자(노인) 및 보호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내용은 AI 돌봄 로봇의 기능적인 만족도, 서비스 효과성·만족도, 보호자 도움 정도 및 부양 부담 감소 등에 대한 의견이다.

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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