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건축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열린마당] 건축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
  • 입력 : 2024. 01.12(금)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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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축공사 현장이 늘어나고 공사 중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가 매년 발생해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사 현장 화재 중 5900여건은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원인이었고 재산 피해는 물론 사상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감소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내 관계자의 자발적인 관심과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첫째, 공사 현장에 필수 설치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가스누설경보기, 간이피난유도선, 비상조명등, 방화포 등)을 갖춰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대피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둘째, 용접 작업 전 작업자는 안전관리자에게 사전 통보하고 사업주는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지정·배치해야 한다.

셋째, 용접 작업 중 가연성·폭발성·유독가스의 존재나 산소결핍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작업이 종료되면 주변에 불씨가 있는지 30분 이상 살펴보고 먼지를 털기 위한 산소 사용은 절대 금한다.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심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을 사전에 없애자. 안전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은 화재 예방이란 것을 잊지 말자. <홍동현 제주시 한림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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