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농업 분야 RE100(재생에너지 100% 활용) 실현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을 바탕으로 기후 변화의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농업 현장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효율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TP는 이 사업을 통해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히트 펌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RE100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가공된 'RE100 감귤' 출하를 목표로 뒀다.
지원 대상은 농업 분야에서 RE100 실현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보유하거나 도전할 수 있는 기업이다. 제주TP는 신청 기업 가운데 단독 또는 컨소시엄 1곳을 선정해 4억 1000만 원 상당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지원한다.
사업 기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 분야 RE100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설비 개발 등 관련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제주산업정보서비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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