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꼴찌' 제주 범죄·생활안전지수 개선되나

'만년 꼴찌' 제주 범죄·생활안전지수 개선되나
도, 자치경찰위·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업체계 가동
1등급 상승 목표… 범죄 1400건·구급 1000건 줄여야
  • 입력 : 2025. 03.24(월) 15:16  수정 : 2025. 03. 25(화) 17:3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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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4일 도청 삼다홀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17개 중점과제와 43개 일반과제 실적을 점검하는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서 제주가 범죄·생활안전분야에서 10년 연속 최하등급(5등급)을 받은 가운데, 제주도가 개선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범죄·생활안전분야 1등급 향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자치경찰위원회, 경찰, 소방 간 협업체계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삼다홀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17개 중점과제와 43개 일반과제 실적을 점검하는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제주는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에서 5등급에 머물렀다. 교통사고·화재 분야는 2등급, 자살·감염병 분야는 3등급을 받았다.

이에 도는 지난 10년째 최하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범죄·생활안전분야에서 '꼴찌 탈출'을 선언했다.

이에 따른 안전지수 관리 시스템 시뮬레이션 결과, 범죄 분야에서 1등급 상승을 위해서는 범죄건수를 1400여건(16.5%) 줄이고 자율방범대원 1860여명(154%)을 늘려야 한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구급건수를 1000여건(22.7%) 감소시키고, 응급처치 교육을 1만7000여명(27.7%)을 확대해야 한다.

도는 행정안전부 지원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활안전 통계 분석과 사고 발생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3월중 지역 맞춤형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 분야를 총괄해 경찰청과 협력하며 범죄 발생 감소 및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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