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구체적 관리 방안 수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제1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26회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
제주도는 내달 2~4일 관덕정과 제주목 관아 일대,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 등에서 진행되는 탐라국 입춘굿 행사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
이날 회의에서는 무대·부스 시설, 전기·가스 시설 안전 점검은 물론 교통 대책과 인파 관리 대책을 논의했고 보험 가입, 비상 연락망 유지, 안전 요원 배치, 상황실과 종합안내소 운영, 대피로 확보 등 구체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수립. 진선희기자
시청 구내식당 대신 상권 이용
○…서귀포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2일과 오는 31일 이틀 동안 서귀포시청 1청사에 있는 구내식당을 휴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
이는 심각한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까이 감소하며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에서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에 지역의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를 적극 이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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