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내수부진 속 설 지원 본격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이 내수 부진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체계를 가동.
재단은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하루 100명 이상 상담이 가능한 보증 상담제를 확대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각 300억원 규모의 '창업 두드림 특별보증'을 비롯해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 조기 시행 추진과 함께 이달 중 상점가를 방문해 '찾아가는 보증시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
김광서 이사장은 "앞으로도 제주도정의 민생경제 회복정책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오은지기자
2025년 첫 소통의 날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부터 월 1회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을 정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에는 올해 첫 소통의 날을 진행.
오영훈 도지사는 이번 소통의 날에 화순 곶자왈 생태탐방로 정비, 법환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올레7코스 돔베낭길 해안가 계단 개방 등 3건의 생활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
도지사 서귀포 집무실은 2022년 9월 도심에 자리한 서귀포지역경찰대 2층에 마련돼 최근까지 50여 건의 민원을 상담했는데 그간 개설만 하고 실제 운영은 미미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던 만큼 정례화를 계기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며 내실 있게 가동될 수 있을지 관심.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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