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올해 14억원을 투입해 대정청소년수련관 등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15개소(수련관 2, 청소년문화의집 12, 야영장 1개소)에 대한 시설 확충과 기능 보강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래형 청소년 공간 조성에 4억3500만원과 노후시설 기능보강에 9억7000만원을 투입해 청소년수련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대정청소년수련관에는 미래형 청소년 공간으로 내부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체험과 놀고 쉴 수 있는 복합자유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찾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또 모구리야영장에선 노후 상수관로와 조경시설 교체 등 시설을 개·보수해 청소년 활동 진흥과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15개소에 15억원을 투자해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은 AR 스포츠 체험실, 북카페, 밴드실 등 청소년 친화환경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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