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장애인들의 소득 지원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8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 49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5개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총 5개 사업에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장애인들은 읍면동과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 배치돼 사무·프로그램 보조, 환경정비, D&D케어(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등을 지원하는 업무 ), 주차계도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사업별로는 ▷전일제(주 40시간/월 244만7000원) 20명 ▷시간제(주 20시간/월 122만3000원) 33명 ▷복지일자리(월 56시간/월 65만5000원) 422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주 25시간/월 153만4000원) 4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주 25시간/월 153만4000원)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일자리 수행기관 확대로 보다 많은 배치기관을 발굴하고,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개발로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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