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학여행단 제주 유치 위해 맞춤형 마케팅

해외 수학여행단 제주 유치 위해 맞춤형 마케팅
도, 안정적 제주 방문 수요 창출 위해 교육 여행 시장 적극 개척
오는 5월 싱가포르 수학여행단 내도… 필리핀·홍콩 유치도 추진
  • 입력 : 2025. 02.27(목) 13:30  수정 : 2025. 03. 01(토) 11:4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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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싱가포르 나타스박람회 제주 관광 홍보 부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개별 관광객 위주로 여행 형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규모 있는 단체의 안정적인 제주 방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국내외 수학여행단 유치 홍보 마케팅을 벌인 결과 오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프레스비테리언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찾는다고 했다. 지난해 8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참가한 싱가포르 나타스박람회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제주 방문단 규모는 학생과 교사 30명에 이른다.

이들은 국립제주박물관과 관덕정 방문, 한복 체험 등 제주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천지연폭포 등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을 둘러본다. 제주도는 방문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화리 해녀마을 투어와 테왁 만들기 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애월 소재 학교를 방문해 제주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중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청소년 대상 해녀, 서핑 등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교육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교수진 팸투어를 통해 필리핀 대학생 수학여행단을 제주로 유치한다. 5월에는 홍콩 초·중·고 교장단과 언론사 초청 팸투어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교육 관광지로 제주의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 현지 박람회와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며 "관광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아시아 주요 교육 여행 시장을 적극 개척해 제주 관광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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