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유소 절반 휘발유 값 1700원대 넘었다

제주시 주유소 절반 휘발유 값 1700원대 넘었다
리터당 평균가 1692원... 서귀포지역도 1/3 1700원대
  • 입력 : 2024. 12.14(토) 09:31  수정 : 2024. 12. 17(화) 12:3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지역 휘발유가격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며 제주시지역 주유소 절반정도가 리터당 1700원대에 진입했다.

14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지역 휘발유 리터당 평균가는 1692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초부터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국평균 1649원보다 43원이나 높은 수준이다.

제주시지역 주유소 중 절반정도, 서귀포시지역은 1/3정도가 170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도내 주유소 최고가는 1740원이며 최저가는 1629원이다.

경유가격도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리터당 1549원으로 전국평균 1493원보다 56원 높은 수준이다.

도내 경유가 최저가는 1460원, 최고가는 1610원이다.

유류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물론 원/달러 환율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다음 주에도 휘발유, 경유 모두 가격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