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현재 ▷시직영(2개 사업단 26명)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11개 사업단, 79명)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11개 사업단, 60명) 총 24개 사업단을 운영, 1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66명이 추가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추가 상담을 거쳐 자격여부를 확인한 후 적정 사업에 배치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시직영 자활근로사업단을 포함하여 카페, 편의점, 수공예품, 음식점 등 21개의 사업단을 운영, 159명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했으며 매출액은 약 13억 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6.5%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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