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광주·전남청)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사업(1차)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7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사업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중소기업이 글로벌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정부지원금(보조금)과 기업분담금(자부담금)으로 구성한 바우처 발급액 내에서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비 지원 등 14가지 서비스 메뉴판 중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2024년 수출액이 1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지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등 각종 금융지원을 우대하는 제도다. 수출 실적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선정하며, 글로벌강소 및 글로벌강소+단계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기업의 지역소재지별 광역지자체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광주·전남청은 이달 17일(오후 2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2025년 수출지원 시책을 안내하는 '2025년 제주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시책 합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올해 주요 수출지원 시책 설명과 함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수출에 관심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광주·전남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달 16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명을 우선 모집하고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문의 제주수출지원센터 064-753-8757.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